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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inkyuya Blog    이제 시작이네요. 갈길이 멉니다. 뭐 잘 되겠지요. :)


계란으로 바위치기
나를 말하다 | 2007/04/30 03:22

'계란으로 바위치기'라는 말이 있다.

쳐보자.

뭐가 깨지나.

터진 노른자가 바위 위에 흘러내리는 모습보다

계란을 손에 든 채로 망설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이 더 안쓰럽기 그지없다.

계란을 잃은 사람만이 망치를 찾으러 갈 확실한 신념이 생길 듯 하다.

세상이 이론대로만 흘러간다면 얼마나 지루할지는 안봐도 뻔하지 않은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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믿음
나를 말하다 | 2007/04/09 00:38
사람들이 자주 하는 실수중 하나가 바로

"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은 자기가 믿고 있다."

하고 착각하는 것이며,
나아가 좀만 더 멍청하면,
"자기가 믿는다고 생각하면 상대도 절 믿는다."
라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.

사람들은 누군가를 좋아하면 좋아하게 될수록 그 사람을 믿게 되고,
그 사람을 믿게 되면 애석하게도
그 믿음에 대한 최소한의 기대치를 상대에게 나눠주고 말며,
믿음을 받는 그 상대가 그 믿음이 뭔지 잘 몰라 먹는 건 줄 알고;;; 먹어버리면
믿었던 사람은 졸라;; 큰 상처를 입고 만다.

한 남자의 아들이 아버지에게 묻길,

"아버지는 진정한 친구가 있습니까?"

라는 질문에 그 남자는 돼지고기를 담은 포대를 등에 업고
아들과 함께 남자의 친구네 집에 찾아가서는

"내가 실수(-_-;)로 사람을 죽였으니 날 숨겨다오."

라고 말하자 그 남자의 친구가 말하길,

"당연하지, 어서 이리로 들어와서 마굿-_-간에 숨어있게."

라고 말했고, 이를 본 아들은 아아 저게 우정이구나..! 하고 느꼈고
이들 셋은 함께 싸온 돼지고기를 구워 먹었다는 이야기가 있다;;;
이것은 친구사이의 진정한 믿음이 아니다.
서로를 믿는, '싱크로나이즈드 영혼'을 가진 친구들이라면

"내가 실수로 여자를 하나 죽였거든, 날 숨겨."

라며 찾아온 친구에게 귀찮다는 듯이

"또??"

라는 짤막한 외마디 대답을 들려줄 친구가 바로 진정한 믿음을 가진 친구가 아닐까 한다-_-

자아.. 글 마무리.
어떤 고난이든 오랜 시간동안 함께 겪어온 친구 사이에서..
진정한 믿음이 싹틀 것이다..
믿음을 노래하는 마음으로..
모든 배반하는 것을 사랑해야지
그리고 그대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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